2월과 3월에도 뭔가 계속 손에 쥐고 있긴 했지만, 기억도 안 나고.
어쨌거나 4월 현재.
읽다 만 책
[Life of Pi]
[파리의 컬러풀한 아이 방]
[Magazine B -Penguin books]
잡지를 먼저 끝내고, 1/3쯤 남은 아이방을 다 보고
4월중에 Life of Pi를 마치는 게 희망사항.
1.30
[나는 이 세상에 없는 계절이다] – 김경주
아주 오랫만에 읽는 시집이었다.
절판되었던 책에 대한 기대도 있었다.
너무 오래 띠엄 띠엄 읽을 수 밖에 없었던 상황이라
앞부분의 기분을 끝까지 이어가기가 힘들었다.
사실 무거움이 느껴져 읽기 힘들었다.
그래도 가슴에 남는 구절들이 많아 좋았다.
“얘야, 네가 다 자라면 나는 네 곁에서 길을 잃고 싶구나”
1.16
마스다 미리의 만화책 3권.
[내가 정말로 원하는 건 뭐지?]
[결혼하지 않아도 되는 걸까?]
[주말엔 숲으로]
이 순서대로 읽었는데, 읽을 수록 좋았다.
사실 두번째 책이 가장 와 닿을 줄 알았는데 (^^)
세번째 책이 가장 와 닿더라.
요즘 일 하는게 마음에 걸린다는 반증이 아닌가 싶다.
다 읽고나서 바로 수연이에게 생일선물로 주문.
마흔을 나누자 친구
1.1
다카페 일기3
12월 31일에 사서 연말연시의 연휴동안 여유롭게, 행복하게 넘겨본 책.
개인적으로는 이번 표지 색인 빨간색 때문에 일기장과 계속 헷갈리는 기분좋은 즐거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