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tegory Archives: ◆ foot prints

2013 Book List

2월과 3월에도 뭔가 계속 손에 쥐고 있긴 했지만, 기억도 안 나고.
어쨌거나 4월 현재.
읽다 만 책

[Life of Pi]
[파리의 컬러풀한 아이 방]
[Magazine B -Penguin books]

잡지를 먼저 끝내고,  1/3쯤 남은 아이방을 다 보고
4월중에 Life of Pi를 마치는 게 희망사항.

1.30
[나는 이 세상에 없는 계절이다] – 김경주

아주 오랫만에 읽는 시집이었다.
절판되었던 책에 대한 기대도 있었다.
너무 오래 띠엄 띠엄 읽을 수 밖에 없었던 상황이라
앞부분의 기분을 끝까지 이어가기가 힘들었다.
사실 무거움이 느껴져 읽기 힘들었다.

그래도 가슴에 남는 구절들이 많아 좋았다.
“얘야, 네가 다 자라면 나는 네 곁에서 길을 잃고 싶구나”

1.16

마스다 미리의 만화책 3권.

[내가 정말로 원하는 건 뭐지?]
[결혼하지 않아도 되는 걸까?]
[주말엔 숲으로]

이 순서대로 읽었는데, 읽을 수록 좋았다.
사실 두번째 책이 가장 와 닿을 줄 알았는데 (^^)
세번째 책이 가장 와 닿더라.
요즘 일 하는게 마음에 걸린다는 반증이 아닌가 싶다.

다 읽고나서 바로 수연이에게 생일선물로 주문.
마흔을 나누자 친구 :)

1.1

다카페 일기3
12월 31일에 사서 연말연시의 연휴동안 여유롭게, 행복하게 넘겨본 책.
개인적으로는 이번 표지 색인 빨간색 때문에 일기장과 계속 헷갈리는 기분좋은 즐거움.